로또조작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를 받던 도중, 로또 영수증 QR코드를 통해 로또 구매자들이 찍은 번호들을 전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조사를 받던 로또회사 직원 박규빈 씨는 로또 1등 당첨금을 빼돌리기 위하여 QR코드로 로또 구매자들이 찍은 번호를 통계내고, 그 중 없는 번호를 이번주의 1등 당첨번호 발표하여 이득을 챙긴다고 한다.
<QR코드로 구매자들이 찍은 번호를 알아내는 로또회사>
하지만 이를 역이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바로 해커 이보형 씨 이다. QR코드 시스템을 해킹하여 이번주 로또 구매자들이 찍지 않은 번호들을 추려보면 경우의 수가 수백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번호를 모두 구매하여 1등에 당첨된 것이다.
보형씨는 조작을 일삼는 로또 회사를 몰아내기 위해 이번주 해킹을 통해 알아낸 1등 예상 번호들을 국민들에게 뿌리기로 하였고, 아래의 이미지 창에 번호를 남기면 1등 예상번호를 전송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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