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y_number reply_number


▲ 일본 외과 최고 권위자 오꾸다 교수 초청,
양형규 병원장 대장 수술 시연

가만 앉아서 행정업무를 오래 보던 40대 김씨는 어느 날 항문이 불편하기 시작했다. 항문 속에 말랑한 게 만져지고 피도 나서 치질인가 의심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에서 ‘치질’을 검색해보니 좌식생활을 많이 하거나 서구식 식습관 혹은 음주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란다. 오래 방치하면 항문탈출이 심해지거나 항문괴사까지 될 수 있다고. 게다가 치질과 대장암 증상이 비슷하여, 치질인줄 알고 검사했더니 대장암인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고민 끝에 김씨는 항문외과를 방문했는데 결국 치질 판정을 받게 됐고, 치료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했다. 수술을 주저하던 김씨는 지인들에게 문의해보니 ‘치질 수술은 고통스럽다’는 거였다. 심지어 잘 못 받으면 나이 들어서 기저귀를 차고 살수도 있다는 얘기도 듣게 됐다.

과거에 치질 수술이 그랬다.
일반적으로 치질 수술하면 튀어나온 곳을 모두 잘라버린다. 특히 과거의 치질 수술이 그랬다. 어떤 경우에는 툭 튀어나온 치질(치핵)부위 뿐만 아니라 그 뿌리가 되는 주변부위도 다 잘라서 묶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왜냐하면 당시의 의학관점에서는 튀어나온 치질을 종양, 사마귀, 궤양, 염증 덩어리 대하듯 비정상적인 조직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인식이 더 컸기 때문이다.

치질, 정상적인 조직에 가깝기에 떼어내지 말아야
“위나 폐, 기관지 근육에 약간의 염증이 있다고 해서 위, 폐, 기관지 근육을 다 잘라내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장 항문 수술의 권위자 양병원 양형규 대표 원장은 얘기한다. 그는 치질에 대하여 거상고정술이라는 독자적인 수술을 개발하여 영국,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외과학회에서 강연하는 등 국내외 의학회가 인정하는 외과계 명의다. “그런 곳을 다 잘라 내버린다면 고통은 물론이요 이후 심한 불편을 겪을 겁니다. 튀어나온 치핵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주변에 약간의 염증반응이 있을 뿐 정상조직으로 간주해야하므로 절대 싹둑 잘라내서는 안됩니다.”

과거처럼 툭 튀어나온 곳을 모두 잘라버린다면 정상적인 조직을 잘라내게 되는 것이고 그만큼 통증도 커진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치핵의 뿌리가 되는 주변부위까지도 잘라서 묶어버리는 방식은 항문 벽을 팽팽하고 좁아지게 만들기에 장기적으로는 배변방식에 문제가 발생하는 위험성을 안을 수 있다.

“치핵은 비정상적인 조직이 아닌 정상조직이라서 절대로 자르면 안 된다는 사실을 오래 전 의사들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끝까지 자르라고 가르치기까지 했죠. 남아있으면 출혈이 또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치핵을 다 잘라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항문의 힘을 줄 수 있는 인대조직이 사라진 것이므로 항문을 조이는 힘이 20% 정도 약해집니다. 항문도 좁아지죠. 따라서 변이 점차 얇아지는 현상이 올 수 있고 노화되면 괄약근을 조일 힘을 일찍 잃어버려서 변이 새어 나와 기저귀를 차고 살 수도 있습니다. 요즘도 노인 기저귀 판매량이 아기들 기저귀 판매량의 4배 입니다.”

이름
나이
지역
연락처
내용
[자세히보기]


* 양병원은 중소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아시아 태평양 항문질환
컨퍼런스라는 글로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형규 병원장, 치핵을 들어 올려 붙이는 거상 고정수술 개발
양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거상고정수술은 툭 튀어나온 치핵 부위를 거의 떼어내지 않는다. 필요한 최소 부위만 절개한다.

‘거상’이란 말은 치핵을 잘라 떼어내지 않고 최소부위만 절개하여 ‘거상’(擧上: 들‘거’, 윗‘상’), 즉 들어올린다는 얘기이며 이것을 고정하기에 거상고정술이라 일컫는다. 다소 어려운 학계 용어로 정확히 표현하자면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 절제술’이라고 불리는데, 툭 튀어나온 치핵을 아프지 않게 2~3mm 정도 갈라서(절제) 점막 아래에서 올려서 고정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수술 시 오랜 시간 누워있을 필요도 없이 10분 내외로 끝낼 수 있고, 수술 후 환자의 통증도 과거 수술 통증의 20% 내외로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 복귀도 몹시 빠르다. 일주일 이상 밖에 나가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빠르면 당일부터 2~3일 내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치질 증상과 대장암 증상이 일부 비슷하여 중복되는데 빠른 시간 안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참고로, 양형규 병원장은 대장암 수술에 대한 연륜도 높아 그가 이끄는 양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공단 선정 대장암 분야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거상고정술 완성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양원장은 이 수술법 덕분에 2005년 개원 당시 760여건에 불과했던 수술 건수는 안아픈 치질 수술, 건강한 치질 수술로 입소문이 나면서 7년 만에 3,100여건 이상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양형규' 병원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부회장, 항문질환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현재까지도 대장 항문계의 원로, 권위자, 거두로 통한다. 그런 그가 그의 독자적인 수술법인 거상고정수술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젊은 시절, 연세대 의대를 나와 세브란스병원 수련을 마치고 외과전문의가 된 그는, 이후 석, 박사를 거쳐 미국, 일본, 영국, 싱가폴을 돌며 당시의 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장 항문 수술을 대부분 섭렵했다. 이후 당대 최고의 스승들의 수술 기법을 스스로 업그레이드 시켜 만든 수술이 거상 고정식 점막하 절제수술이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양형규 병원장

대장 항문 질환을 주력으로 보는 양병원은?
양형규 병원장의 양병원은 대장 항문 수술 분야에 있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몇안되는 탑클라스 외과병원이다. 의료진 교육도 까다로워서 입사한 의사는 1년 후 시험을 보고, 연간 1건 이상의 논문 발표하며 학회활동도 의무적이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료진만이 진료를 잘 불 수 있다"는 양원장의 신념 덕에 병원 내에서는 매달 2회 정기적인 학술 컨퍼런스를 열기도 한다.

특히 중소병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의사들을 초청해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기술을 교류하고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대장항문질환 컨퍼런스(APPC)'라는 굵직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 적도 있다. 양원장의 꿈이 세계적인 대장, 항문 전문병원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양병원의 의료기술은, 항문질환 뿐만 아니라 특히 대장질환 분야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 평가 결과 `대장암 수술 잘하고 비용도 저렴한 병원` 전국 2위와 `수술 후 퇴원까지 입원기간이 짧은 병원` 5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서 대학종합병원보다 앞선 신기술 도입과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보건복지부 산하 심평원 평가결과 대장암, 위암 분야 1등급 판정을 받은 바있다.

이름
나이
지역
연락처
내용
  님의 필요한 최소비용은
입니다.
[자세히보기]


양병원 양형규 병원장
現 서울양병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세브란스병원 인턴 및 외과 레지던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박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의료와 경영」고위자 과정
대장항문외과 ∙ 대장내시경 세부 전문의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수석 부회장 역임
대한대장항문학회 산하 항문질환연구회 회장 역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부회장 역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수
일본 다까노병원 연수
일본 사회보험중앙종합병원 연수
일본 마쯔시마병원 연수
싱가폴 종합병원 연수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 연수
일본 북부병원 소화기센터 연수

수상
03. 4 우수 연제발표상 / 춘계학술대회/ 대항대장항문학회 회장
09. 5 우수학술도서 선정 / 『치핵 hemorrhoids』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10. 6. 11 표창장 / 헌신적인 보건의료사업 봉사정신/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

저서
「치핵 hemorrhoids」 영문판 2014년
「알기쉬운 치질백과」 2012년
「대장암 뿌리뽑기」 2011년
「대장내시경의 expert! 양대장항문아카데미」 2011년
「닥터 건강검진」 2010년
「치핵 hemorrhoids」 2009년
「자신만만, 항문질환 다스리기」 2009년
「치질 뿌리뽑기」 2006년
「변비 뿌리뽑기」 2005년
「전문병원 계획과 건축」 2005년
「누구나 알기쉬운 치질·변비 이야기」 1998년
「양박사의 건강교실」 1996년

역서
「복강경 대장수술의 최전선」 2012년
「항문질환 Day Surgery의 실제, 이렇게 하면 된다.」 2003년
「치루」 2002년
「항문질환의 지식」 1997년
「항문질환의 수술」 1997년

댓글 164 댓글 쓰기 내 댓글
변비가 잦아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가 진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네요, 남편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데 시 간내서 같이 갈 예정입니다.
bonch**** | 2024-04-18 11:51 | 신고
35 1
방송에 나와서 보고 있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증상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문의전화를 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꼭 찾아뵙고 진료받고 싶네요^^
카모**** | 2024-04-18 14:09 | 신고
18 0
취업 스트레스 때문인가 뭘 먹어도 변비가 낫지를 않아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창피해서 방치하다가 뒤늦게 원장님께 진료받고 나니 바로 해결됐어요! 진작 치료받을걸.. 감사합니다~
파리스이**** | 2024-04-18 20:37 | 신고
2 1
작년부터 설사 증상이 있고 잔변감이 들어서 병원에서 진료 받았었는데 효과가 없네요..뭐가 문제 일까요?
리사**** | 2024-04-18 21:10 | 신고
7 0
대변 후 처리 과정에 뭔가가 만져지고 계속 찝찝함을 느꼈는데 거짓말 처럼 치료가 되었네요. 원장님이 친절하고 진료도 잘하시고 왜 방송에 자주 나오시는지 알거 같습니다.
라이**** | 2024-04-18 22:18 | 신고
4 1
저희 어머니가 증상이 있는데 병원 가기를 꺼려하시네요..ㅠㅠ 이번에 제가 대리 상담 후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
다이**** | 2024-04-18 22:32 | 신고
0 0
164개 댓글 보기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 데일리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