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추첨 전 당첨번호 알 수 있어..
- 수동 당첨으로 1등만 여러번?!

기사입력 : 2021-06-19 09:13

지난 10년간 로또 당첨금으로 모은 재산 200억원을 기부한 80대 노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노부부 故 김종성(89), 故 이애란(83)씨는 결식아동,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해 2015년 약 100억원 가량의 재산을 기부하고, 4년 후 다시 100억원을 기부했다.

노부부는 은퇴 후 취미로 하던 로또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해 로또를 구입했고, 실제 분석된 패턴으로 지난 10년간 약 20회의 1등 당첨을 하게 되었다.


▲김씨가 인증한 887회, 892회 당첨용지▲

이에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기부를 하고자 마음 먹은 것.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던 부부는 지난 2월 생을 마감했다.

노부부가 죽기 전 분석한 패턴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한 손주 김도훈 (33) 씨는 "이 프로그램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언을 토대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고 밝히며, 분석 번호를 조건 없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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